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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4년 만에 최저 전망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이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일반분양 물량은 총 7,358가구로 집계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8% 감소,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청약 수요는 금리 안정화에 힘입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공급은 규제와 인허가 지연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결국 실수요자들은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약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반기 청약 경쟁률 59:1…이미 뜨겁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일반분양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단 4곳뿐입니다.
-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 래미안 원페를라
-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 청계 노르웨이숲
이들 단지의 일반분양 가구는 총 791가구, 여기에 4만7천여 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이 약 5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남권 및 성동구, 용산 등 핵심지역은 향후 경쟁률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공급은 ‘쥐꼬리’
서울에서 하반기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잠실 르엘 (송파구)
-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 총 1,865가구 중 일반분양 219가구
- 분양가상한제 적용 → 3.3㎡당 약 6,000만 원 전망
✅ 오티에르 포레 (성동구)
- 성수장미 재건축
- 총 287가구 중 일반분양 88가구
- 분양가 25억 원 예상, 시세차익 10억 원 이상 기대
- 인근 거래가: 34억 9,000만 원
✅ 아드로드 서초 (서초구)
-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 총 1,161가구 중 일반분양 56가구
- 3.3㎡당 분양가 7,000만 원대 예상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대한 철저한 정보 수집과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은 공급이 적기 때문에, 시장이 다소 침체되더라도 청약 시장만큼은 늘 일정 수준 이상의 열기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70% 수준밖에 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정리 하자면,
- 서울 일반분양 물량, 4년 만에 최저 (7,358가구)
- 상반기 청약 경쟁률 평균 59:1 기록
- 공공사업 지연·분양가상한제 등으로 공급 축소
- 잠실·성수·서초 등 주요 재건축 단지 분양 예정
- 시세차익 10억 이상 기대되는 단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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