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4. 15:26ㆍIssue
중동 위기, 트럼프의 ‘12일 전쟁’ 종결 선언으로 반전되나?
2025년 6월 24일(현지시간),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 속에 주목했던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면 충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재로 일단락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양측의 휴전 발효를 공식 선언하며, "이제부터 전쟁은 끝났으며, 그 누구도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휴전의 구조: 12시간 차등, 24시간 후 '12일 전쟁' 종료
트럼프가 밝힌 휴전 구조는 다소 독특합니다.
-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 12시간 후 이스라엘이 동참,
- 24시간이 지난 시점에 전면적 종전이 선포됩니다.
즉, 2025년 6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이란의 공습 중단이 시작되었고, 이후 이스라엘도 일정 시점을 기해 공습 경계 해제를 발표하며, 휴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양국 언론의 반응
이란 국영 언론 프레스TV는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마지막 4번의 공습 이후, 휴전이 공식 발효됐다"고 보도했으며,
이스라엘 역시 자국민에게 공습 보호소에서 대피 가능하다는 안내를 통해 사실상 휴전 수용 입장을 표했습니다.
다만, 이란 측은 휴전 직전까지도 총 4차례 공습을 감행, 이스라엘 역시 6번의 공습 경보를 내린 것으로 확인돼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트럼프 외교의 재등장…베팅할 수 있는 투자자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휴전 합의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직접 전화통화로 중재했으며,
JD 밴스 부통령, 루비오 국무장관, 위트코프 중동특사, 그리고 카타르의 외교 채널이 조율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트럼프의 중재 성공으로 인해 금 가격과 유가의 안정, 그리고 전쟁 리스크로 불안했던 증시가 안도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특히 투자 관점에서 볼 때:
-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될 수 있고,
-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의 반등 여력,
- 중동 리스크 해소에 따른 유가 안정,
- 방산주 수요 피크아웃 후 조정 가능성
등이 핵심 포인트로 거론됩니다.
중동 휴전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도 중동 리스크는 곧 유가와 에너지 수입단가에 직결되기 때문에,
환율, 물가, 기준금리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예를 들어, 유가 상승은 물가를 자극해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고,
이는 곧 부동산 및 주식시장 조정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휴전 선언이 중동발 불확실성 완화의 신호라면,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시나리오에 힘이 실릴 수 있고,
이는 곧 부동산 시장의 반등 모멘텀 확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트럼프 휴전'이 만든 투자 기회의 틈
이번 휴전은 단순한 외교적 합의가 아닙니다.
세계 금융 시장에서 리스크 자산 회복의 단초가 될 수도 있는 사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여준 ‘강한 외교력’은 향후 미국 대선 국면에서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걷힌 틈을 노려 에너지, 반도체, 운송, 건설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접근 전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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